잘못알고있는 애견상식들 Best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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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러브독 작성일13-05-11 17:07 조회8,6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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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견주님들이 잘못된 애견상식을 알고계시는데요~
저와 같이 잘못된 상식들을 알아볼까요^^?

*중성화수술을 한 강아지는 비만이된다?

-중성화 수술한 강아지들은 신진대사가 조금 느려져요~
그러면 소화도 당연히 느리고, 칼로리 소비도 느려지겠죠? 중성화 수술후에 식단조절과 운동량을 늘려주시면되요^^~

*강아지가 엉덩이를 땅바닥에 끌고다니는 행동은 기생충이 있어서?

-엉덩이를 바닥에 끌고다니는 행동은, 기생충이 있어서 그럴수도있구요, 항문쪽, 항문낭에있는 분비물 때문에 끌고다닐수도 있답니다~

항문낭이란 항문 양 옆에있는 주머니에요~ 항문낭액은 변을보거나 운동을 하면서 배출되는 경우도 있지만,
배출이 안되는 강아지들은 항문낭액이 고이고 고여서 염증이 생길수도 있어요
염증이 심해지면 항문낭이 터져서 수술할수도 있답니다ㅠㅠ

★항문낭 짜는법
항문 중심으로 5시와 7시 방향쪽을 엄지와 검지로 누른다음 살짝 압박을 주면서 짜주시면되요
(강하게 압박주시면 항문낭이 터질수있으니 조심해주세요!)
항문낭액은 냄새가 아주~아주 고약해서, 목욕시키실때 해주시는게 좋아요
(손에 묻지않게 조심하세요~냄새 안맡아본사람은 몰라요

)

*강아지는 기분이 좋을때만 꼬리를 흔든다?

-대부분 기분좋을때 꼬리흔들지만, 긴장할때,걱정이많을때,귀찮을때 도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고
싸울준비가 되었을때도 꼬리를 흔든답니다^^

*강아지는 색맹이다?

-많은 분들이 강아지는 색맹이라, 눈이 오는걸 좋아한다고 알고계시는데! 강아지들도 몇가지 색을 구분할수 있답니다~
강아지 눈에는 간상세포와 원뿔세포 가 있는데, 간상세포는 명암을 구별하는 기능을 가지고있고 원뿔세포는 빛을 받아들이고 색을 구별해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어요~
강아지는 간상세포가 사람보다 많지만 원뿔세포는 엄청 적어서 색상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거랍니다.
그래도 노랑,파랑 정도는 구별이 가능해서 색맹은 아니에요~

*외출하기전에 인사를해야 강아지들이 안정을 취한다?

-강아지를 혼자 집에두고 외출하는 견주분들이 안타까운 마음에 작별인사를 하죠~? "조금있다올께, 잘놀고 집 잘지키고있어~"

외출복으로 갈아입은 주인이 인사를 하고 문닫고 나가면 강아지들은 '아..이제 난혼자구나ㅠㅠ' 라고생각을 한답니다
거기다가 작별인사까지 .. 견주분들의 이런 행동은 불난집에 부채질하듯 불안한 강아지들에게 더욱 더 불안하게 만들어주는 행동이에요 ~

외출하실땐 말을 걸지말고 아무렇지않게 문닫고 나가시는게 강아지를 배려하는일이랍니다.

*강아지 코가 촉촉해야 건강한거다?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는 상식중 대표적인 한가지죠^^? " 코가 촉촉해야 건강하고, 말라있으면 아픈거다!! "

하지만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지 않은거랍니다~ 코가 촉촉한강아지는 몸안에 수분이 많거나 실내 습도가 알맞은거구요
코가 말라있는 강아지는 몸안에 수분이 조금 모자라거나, 실내 습도가 건조한 거랍니다~

*더운날엔 미용을 시켜야 더위를 안탄다?

-특히 여름엔 강아지들 미용을 시키시는 분들이 많아요~
털을 깍는다고 강아지들은 더위를 안타지 않아요, 강아지들은 열을 털에 닿는게아니라 피부에 직접 닿기때문에 털과는 상관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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