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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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서지현본문
파파님 안녕하세요~^^
어제13.05.20일 오후 초코푸들 분양받은 아몬 엄마예요~
밤새 이름을 뭐라 지어줄까 고심하다가 아침에 번뜩 남자친구가 아몬(드) 어떻냐고...
ㅋㅋ 남자친구 애칭이 호두거든요.. 남자친구의 작명센스에 감탄하며 바로 아몬으로 정했어요!!
남자친구가 비염때문에 강아지는 힘들다고 반대를 했던지라 이사후에 데려오려고 했는데
매장방문해서 아몬이 만나고나니 도저히 두고 나올수가 없더라구요
남자친구가 함께 갔었더라면 바로 아몬이 매력에 빠져서 데려왔을텐데 회식때문에 못가고 저만 갔었네요.
매장 방문했던 그 당시에도 파파님 모르게 카톡으로 둘이 얼마나 언쟁을 했던지...ㅋ
그러다 카톡에 한문장 "사진 보내봐 어디 얼굴이나 보자" 한마디에 바로 동영상 투척!!
....역시.... 바로 녹아버리더니 모셔오라더군요...ㅋㅋㅋㅋㅋ
전철타고 이동해야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임시이동박스 안에서 잘 자더라구요..(역시 멀미방지는 잠이 최고!)
혹 아가 피곤해질까봐 바로 집으로 급행.. 집에와서 물 조금 먹이고 쉬라고 뒀다가 조금 늦은시간에 저녁을 줬어요..
11시가 넘어서야 집에 온 남자친구..
아몬이 보자마자 우리아가 우리아가 하면서 물고빨고 침대에서 같이 자겠다고 델꼬가고..;;
비염때문에 싫다고 그렇게 반대하던 그 아저씨 어디갔지;;;ㅋ
아직은 적응기를 가져야 해서 너무 쪼물딱거리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케이지에서 재우라고 말리는데도 결국은 팔베개해주고 자더라구요..
아가 잔다고 티비끄라고 난리, 컴퓨터 빛땜에 눈부셔할꺼라고 컴터 끄라고 난리..;;
결국엔 남자친구 잠들때까지 곁에 뒀다가 살폿 빼서 다시 케이지에 넣어줬어요..
파파님께도 말씀드렸었듯이 6월 중순경 이사가 잡혀있어서 이사후에 데려오려고 했었는데
아몬이에게 확 반해버려서 급히 데려오느라 집에 물품준비가 하나도 안돼있었어요 ㅠㅠ
조용히 컴터켜고 폭풍 아몬이 용품 쇼핑을 하고 있는데 잘자고 있던 아몬이 갑자기 낑낑..
데려올떄나 집에와서도 낑낑대거나 밖에 나가려고 바둥거리지않던 녀석이 케이지를 넘어가려고 낑낑대며 울더라구요..
혹시?? 하는 마음에 얼른 배변패드 깔아줬더니 냄새 한번 맡고 바로 쉬야+응가..!!
내 새끼라 그런게 아니고... 아몬이 정말 똑똑한거 같아요!!
어제 응가 두번 오늘아침 한번, 쉬야 대여섯번을 모두 배변패드에서만...!!
케이지안에 폭신한 담요를 깔아줬는데 자기 집에 쉬는 절대 안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였다능~~^^
아침에도 잘자고 있다가 훅 깨더니 쉬마렵다고 꺼내달라고 찡얼대더라구요
아직 배변판이 안와서 패드만 깔아줬는데 패드 깔아주기 전까지는 쉬 안하고 참고 있다가 패드 깔아주니깐 바로 엉거주춤..ㅎㅎㅎ
아직 어린 아가라 며칠은 계속 지켜보면서 돌봐줘야 하는데 아침에 홀로두고 출근하려니 맘이 짠하더군요..
하지만!! 기특스럽게도 아침맘마 잘먹고 신나게 인형물고 놀다가 엄마 출근하는지마는지 관심도 없고 그냥 퍼잠퍼잠..ㅋㅋ
얼른 퇴근하고 아몬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야죠..ㅎㅎ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우리 아몬이 함께 할게요!!
아몬이를 가족으로 맞이할수 있도록 해주신 파파님 정말 고맙습니다!!
1주뒤 2차 맞추면서 건강검진 하고 다시 연락드릴게요~^^
어제13.05.20일 오후 초코푸들 분양받은 아몬 엄마예요~
밤새 이름을 뭐라 지어줄까 고심하다가 아침에 번뜩 남자친구가 아몬(드) 어떻냐고...
ㅋㅋ 남자친구 애칭이 호두거든요.. 남자친구의 작명센스에 감탄하며 바로 아몬으로 정했어요!!
남자친구가 비염때문에 강아지는 힘들다고 반대를 했던지라 이사후에 데려오려고 했는데
매장방문해서 아몬이 만나고나니 도저히 두고 나올수가 없더라구요
남자친구가 함께 갔었더라면 바로 아몬이 매력에 빠져서 데려왔을텐데 회식때문에 못가고 저만 갔었네요.
매장 방문했던 그 당시에도 파파님 모르게 카톡으로 둘이 얼마나 언쟁을 했던지...ㅋ
그러다 카톡에 한문장 "사진 보내봐 어디 얼굴이나 보자" 한마디에 바로 동영상 투척!!
....역시.... 바로 녹아버리더니 모셔오라더군요...ㅋㅋㅋㅋㅋ
전철타고 이동해야 해서 걱정 많이 했는데 다행히 임시이동박스 안에서 잘 자더라구요..(역시 멀미방지는 잠이 최고!)
혹 아가 피곤해질까봐 바로 집으로 급행.. 집에와서 물 조금 먹이고 쉬라고 뒀다가 조금 늦은시간에 저녁을 줬어요..
11시가 넘어서야 집에 온 남자친구..
아몬이 보자마자 우리아가 우리아가 하면서 물고빨고 침대에서 같이 자겠다고 델꼬가고..;;
비염때문에 싫다고 그렇게 반대하던 그 아저씨 어디갔지;;;ㅋ
아직은 적응기를 가져야 해서 너무 쪼물딱거리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케이지에서 재우라고 말리는데도 결국은 팔베개해주고 자더라구요..
아가 잔다고 티비끄라고 난리, 컴퓨터 빛땜에 눈부셔할꺼라고 컴터 끄라고 난리..;;
결국엔 남자친구 잠들때까지 곁에 뒀다가 살폿 빼서 다시 케이지에 넣어줬어요..
파파님께도 말씀드렸었듯이 6월 중순경 이사가 잡혀있어서 이사후에 데려오려고 했었는데
아몬이에게 확 반해버려서 급히 데려오느라 집에 물품준비가 하나도 안돼있었어요 ㅠㅠ
조용히 컴터켜고 폭풍 아몬이 용품 쇼핑을 하고 있는데 잘자고 있던 아몬이 갑자기 낑낑..
데려올떄나 집에와서도 낑낑대거나 밖에 나가려고 바둥거리지않던 녀석이 케이지를 넘어가려고 낑낑대며 울더라구요..
혹시?? 하는 마음에 얼른 배변패드 깔아줬더니 냄새 한번 맡고 바로 쉬야+응가..!!
내 새끼라 그런게 아니고... 아몬이 정말 똑똑한거 같아요!!
어제 응가 두번 오늘아침 한번, 쉬야 대여섯번을 모두 배변패드에서만...!!
케이지안에 폭신한 담요를 깔아줬는데 자기 집에 쉬는 절대 안하겠다는 굳은 의지가 보였다능~~^^
아침에도 잘자고 있다가 훅 깨더니 쉬마렵다고 꺼내달라고 찡얼대더라구요
아직 배변판이 안와서 패드만 깔아줬는데 패드 깔아주기 전까지는 쉬 안하고 참고 있다가 패드 깔아주니깐 바로 엉거주춤..ㅎㅎㅎ
아직 어린 아가라 며칠은 계속 지켜보면서 돌봐줘야 하는데 아침에 홀로두고 출근하려니 맘이 짠하더군요..
하지만!! 기특스럽게도 아침맘마 잘먹고 신나게 인형물고 놀다가 엄마 출근하는지마는지 관심도 없고 그냥 퍼잠퍼잠..ㅋㅋ
얼른 퇴근하고 아몬이랑 행복한 시간 보내야죠..ㅎㅎ
앞으로 좀더 지켜봐야겠지만 아프지말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우리 아몬이 함께 할게요!!
아몬이를 가족으로 맞이할수 있도록 해주신 파파님 정말 고맙습니다!!
1주뒤 2차 맞추면서 건강검진 하고 다시 연락드릴게요~^^
댓글목록
아이러브독님의 댓글
아이러브독 작성일
감사합니다 ~ 글이 패밀리에 가있어서 저희가 옮겼어요 ~
너무 정성스러운 글에 감동 감동 또 감동 ~~+_+
너무 감동했답니다 !! 아몬이도 이름 정말 개성있고 예쁜이름이네요 ~
영리한 아이라 금방 가린답니다 !
우리 똘똘한 아몬이 ! 너무 자랑스럽네요 ~~~
아몬이와 아몬이 엄마 아빠께 너무 감사드려요 ~ 이렇게 정성스러운 후기하며 사진하며 !!
너무너무 좋은가정 만난 우리 아몬이 ! 행복합니다 ~
아이 처음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답니다 ~ ^^; 차츰 견주와 교감할때가 곧 다가오니 천천히 시작하길 바래요 ~
항상 모르시는것 있으시면 전화나 방문해주세요 ~ 친절하게 알려드릴게요 !
남자친구분 비염이 있으셔도 아침에 아몬이 빗질한번 해주시면 털빠짐이 거의 없답니다 !! ( 그래서 푸들이 깨끗한 견종이죠 !! 특히 !! )
영리한 아몬이 잘 부탁드리구요.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